은평구,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 담는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개최, 정책 실효성 높여 맞춤형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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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은평구,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 개최… 다문화가족 직접 참여 (은평구 제공)



[PEDIEN] 은평구가 다문화가족 지원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나섰다. 지난 20일, 구는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했다.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지원 협의회'는 2022년부터 운영되며, 관련 정책의 체계적 추진과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매년 정책 수립 평가와 지역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지원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특히, 다문화가족 구성원이 직접 회의에 참여해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점이 눈에 띈다. 이들은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사항을 전달하며 정책 실효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구는 올해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과 자녀의 동등한 출발선 보장을 위해 4개 분야, 총 27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다문화 아동 청소년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 상호 존중 기반의 다문화 수용성 제고, 다문화가족 정책 추진 기반 강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하나고등학교 연계 학습 멘토링 사업'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학습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 간 유대감 강화 및 사회통합을 위한 '가족운동회' 또한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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