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실동, 반려식물로 희망을 싹틔우다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고독사 예방 위한 반려식물 지원 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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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희망이음사업 실시 (원주시 제공)



[PEDIEN] 원주시 무실동에서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무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4일, 무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희망이음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저소득 독거노인과 중장년 1인 가구 20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이들의 우울감을 해소하고 고독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뒀다.

거동이 불편한 10가구는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반려식물 키트를 전달하고, 식물 심는 방법과 관리 요령을 상세히 안내했다. 대상자들은 화분, 흙, 영양제 등이 담긴 키트를 활용해 반려식물을 심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자신이 심은 식물에 직접 이름을 지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은 식물과 교감하며 정서적 안정감을 얻었다. 김종태 민간위원장은 "반려식물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삶의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사업 참여자 중 사회적 고립 위험군을 선별하여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정효인 무실동장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체계적인 안부 확인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실동의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식물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들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연결망 강화를 꾀하는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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