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시민과 함께 오산천 가꿔…식목일 기념 행사도 풍성

시민 1000여 명 참여, 오산천 단장 및 내 나무 갖기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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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오산시, 2026년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 및 제81회 식목일 기념행사 개최 (오산시 제공)



[PEDIEN] 오산시가 지난 21일 오산천 일대와 맑음터공원에서 '2026 시민참여 오산천 단장' 행사와 '제81회 식목일 기념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오산천의 생태적 중요성을 되새기고, 기후 변화에 대한 공동 대응과 탄소 중립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87개 유관 단체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 보호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의지를 보여줬다.

오전 10시, 오산대학교 맞은편 잔디밭에서 시작된 '오산천 단장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과 단체장들이 캘리포니아 양귀비를 심으며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참여자들은 지정된 구역에서 정원 제초 작업과 초화류 보식 등 유지 관리 활동을 펼쳤다. 오산천 주변 환경 정화 활동도 함께 진행하며 깨끗한 수변 공간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오후에는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에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이 열렸다. 사전에 신청한 시민 600명에게 감나무, 대추나무, 체리, 블루베리 묘목을 무료로 나눠줬다.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나무를 심고 가꾸는 즐거움을 느끼며, 온실가스 감축에 동참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

오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시민 주도형 환경 거버넌스’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관리를 통해 오산천을 시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오산시는 앞으로 식목일 행사에서 아파트 등 실내에서도 쉽게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수종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숲의 가치를 느끼고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도록 관련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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