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2026 LoL MSI' 유치…이스포츠 도시 위상 강화

내년 6월 28일부터 15일간 대전컨벤션센터서 개최…국내외 8만 명 방문, 1000억 경제 효과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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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대전시 ‘2026 MSI’유치… 이스포츠 입지 강화 (대전광역시 제공)



[PEDIEN] 대전시가 세계적인 이스포츠 대회인 '202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유치에 성공하며 이스포츠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시는 라이엇 게임즈와 함께 2026년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에서 MSI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SI는 세계 최대 이용자를 보유한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의 국제 대회로, 롤드컵과 함께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MSI는 각 지역 리그 상위 팀들이 참가하여Mid-Season 최고의 팀을 가리는 대회다. 작년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결승전은 최고 동시 시청자 수 344만 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총 누적 시청 시간은 7530만 시간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브래킷 스테이지, 파이널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 미국, 유럽, 아시아 태평양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대전시는 이번 MSI 유치를 통해 상당한 경제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 운영 인력 50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팬 8만여 명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숙박, 관광, 소상공인 분야를 중심으로 약 100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박승원 대전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이번 MSI 유치는 대전시가 꾸준히 추진해 온 이스포츠 산업 육성 정책의 결실"이라며 "대전을 방문하는 모든 이들이 최고의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전을 넘어 대한민국 이스포츠의 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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