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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양평군이 제27회 양평단월고로쇠축제에서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 12만 개를 사용, 약 5.6톤의 탄소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소나무 약 45그루가 60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행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양평군이 직접 다회용기를 제작하고, 지난 2월 준공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를 통해 공급과 세척을 책임지며 운영의 자립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였다.
양평군 다회용기는 총 11종으로 구성됐다. 대접시부터 컵까지 다양한 종류를 갖췄다. 용기에는 양평군의 캐릭터 '양춘이'와 자연을 형상화한 디자인을 적용, 지역의 정체성을 드러냈다.
축제 현장에서는 다회용기 전시와 퀴즈 이벤트가 진행됐다. 방문객들은 다회용기의 환경적 이점을 체험하고 환경 인식 개선에 동참했다.
음식 판매 공간과 운영 관계자들은 다회용기 사용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데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긍정적인 분위기를 만들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자체 제작과 양평세척센터 구축은 친환경 정책의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모든 축제에서 1회용품 없는 운영을 확대하고 폐기물 감축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앞으로 산수유한우축제, 누리봄축제 등 각종 축제에 자체 제작한 다회용기를 계속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 축제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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