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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동구가 봄철 건조기를 맞아 사찰 화재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등산객과 사찰 방문객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지역 내 주요 사찰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재 발생 시 대형 산불로 번질 위험이 큰 사찰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직접 고산사 등 3개 사찰을 방문하여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화재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박 청장은 사찰 주지 스님 등 관계자들과의 면담에서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사찰은 목조 건축물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해 있어 작은 불씨도 큰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우리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산림을 보호할 수 있도록 화재 예방 활동에 각별히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동구는 지난 9일부터 사찰 점검을 시작, 현재까지 총 8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다.
구는 오는 27일까지 사찰 3개소에 대한 추가 점검을 실시하여 화재 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해 안전한 동구를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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