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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기도는 태풍과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도민의 인명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사전대비 대책반을 구성해 '2026년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에 돌입했다.
이는 겨울철 대책기간 종료와 겨울철 대설 재난 위기경보 '관심'단계 해제 이후 4일 만으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전 비상대응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것이다.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대책반은 15개 실 국 38개 부서가 참여해 소관분야별 사전점검 뒤 대비 대응 복구 등의 대책을 수립해 '경기도 여름철 자연재난 종합대책'을 확정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전대비에는 시설별 차별화된 점검 및 대책 마련 경기도형 시설별 재난대응 가이드라인 수립 읍 면 동 역할 구체화를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 도민 자발적 재난대응력 강화 통한 골든타임 확보 등이 포함돼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시설물 및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소관 분야 40여개를 중요도에 따라 '핵심 관리 지원'3단계로 구분해 이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대책을 협업부서에 주문한다.
특히 반지하주택, 지하차도, 하천변 등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핵심시설 8개 분야에 대해서는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호우대비 사전 재해예방대책 T F'를 지난 2월부터 구성해 전문가 합동 점검을 4월말까지 완료하고 위험시설 중심으로 예방사업 추진계획을 3월 내 마련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명피해우려지역 13개 관리유형을 3대 유형으로 개편하는 등 재정비를 실시하고 통제 및 주민대피 기준을 구체화한 '경기도형 재난대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호우특보 시 선제적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현장 대응력도 대폭 강화한다.
기상특보 시 시군 본청 인력을 읍 면 동 현장에 즉시 투입하는 지원체계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위험지역 예찰과 사전대피 지원 등 응소 인력의 역할을 명확히 부여한다.
이와 함께 5월 중 민방위경보시설을 활용한 도-시군 합동 대피 통제 훈련을 실시하고 기상특보 발효 시 경보시설 적극 활용으로 도민의 자발적인 대피체계를 구축해 재난발생 시 골든타임 확보를 도모한다.
김규식 경기도 안전관리실장은 "기후위기로 인해 여름철 자연재난이 대형화 일상화되는 상황"이라며 "과잉대응을 원칙으로 한 선제적 사전대비와 대책 수립을 통해 올 여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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