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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부산시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등록 편의를 위해 부산 외국인 유학생 통합지원 허브에서 단체 지문 등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서비스는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기존에는 유학생들이 외국인 등록을 위해 직접 출입국·외국인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통합지원 허브에서 편리하게 등록 절차를 마칠 수 있게 됐다. 특히 부산대, 동의과학대, 부산여자대 등 원거리에 있는 대학의 유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부산시는 지난 2월 10일 통합지원 허브를 개소했다. 상담 업무를 시작으로 한국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허브는 연제구 국민연금공단 부산 사옥 2층에 위치하고 있다. 6개의 상담 구역, 라운지, 강의실 2개, 사무실 3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라대학교, 동의과학대,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등이 운영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부산라이즈혁신원과 20개 참여 대학도 협력하고 있다.
부산출입국·외국인청은 필요시 대학을 직접 방문하는 '이동 출입국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3월 26일에는 동의대에서 유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현장 지문 등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지원 허브는 앞으로 지문 등록 외에도 유학생 맞춤 금융 상담, 보건 교육, 한국 문화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허브를 중심으로 대학과 관계기관을 연계할 방침이다. 초광역 채용박람회, 지역 대규모 행사와 연계한 어울림 축제 등을 개최하여 유학생의 지역사회 적응과 취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외국인 등록, 비자 서비스 등은 외국인 유학생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혼자 처리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부산출입국·외국인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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