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3개 향교서 춘기 석전대제 봉행

유림과 지역 인사 100여 명 참석, 공자와 성현의 가르침 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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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 군청



[PEDIEN] 고창군 내 3개 향교 대성전에서 춘기 석전대제가 봉행됐다. 각 향교에는 헌관, 제관, 유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모시는 사당인 대성전에서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에 거행되는 중요한 제사 의식이다. 고창군 내 향교에서는 공자를 비롯한 4성, 송조 6현, 우리나라 18현 등 총 27현의 위패를 모시고 석전대제를 봉행한다.

의식은 창홀로 시작해 분향례, 전폐례 순으로 진행된다.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이 차례로 공자에게 술을 올리는 헌례와 분헌관들이 성현들에게 술을 올리는 분헌례가 이어진다. 마지막은 음복례와 망예례로 마무리된다.

고미숙 고창군 문화예술과장은 "석전대제는 단순한 제례를 넘어 우리의 정신문화와 배움의 가치를 이어주는 소중한 전통"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선현들의 가르침이 오늘날에도 이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석전대제는 전통 제례를 통해 선현들의 가르침을 되새기고, 지역 사회의 정신문화를 계승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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