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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군이 봄철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따라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61일간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영농 활동 증가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군은 이 기간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시간을 확대하고, 산불 현장 지휘 훈련을 강화하는 등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산불방지대책본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 시간을 늘린다.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산림공원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월 2~3회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 운영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 예방에도 힘쓴다. 영농부산물 파쇄기 무료 대여 및 파쇄단 운영, 화목보일러 재 처리 용기 350가구 보급 등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산불 대응력 강화를 위해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의 근무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산불 확산 시에는 단계별로 진화 인력을 확대 투입하여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소각 행위 단속을 주 1회 이상 실시하고 산림 인접지역 100m 이내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해 엄중 단속할 예정이다. 사전 점검과 현장 대응 체계를 강화해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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