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복합스포츠·레저시설 조성사업 정상화 위해 전문 컨설팅 추진

사업 지연과 자금난 속, 법률·회계 전문가 통해 해결책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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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가 복합스포츠 레저시설 조성사업의 주요 쟁점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기관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업의 의사결정 구조부터 차입금 이자율, 지연이자 처리, 사업수지 적정성 등 복합적인 문제들을 객관적으로 검토하기 위함이다.

이번 컨설팅은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된다. 법무법인과 회계법인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법률, 회계, 재무 분야를 종합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주요 과업은 의결구조 및 관련 계약 변경 검토, 이자율 조정 및 지연이자 처리 검토, 예상 사업수지 적정성 확인, 유보지 활용 방안 검토, 각 대안별 사업 타당성 및 차입금 상환 가능 금액 분석 등이다. 특히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이 사업을 추진하며, 군인공제회와 코레일테크도 주주로 참여하고 있다.

최근 골프장 18홀 변경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건설경기 악화로 인한 분양 저조까지 겹쳐 사업시행자가 사업비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상황이다. 김해시는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사업수지 개선과 공공기여 방안 마련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앞서 김정호 국회의원은 지난해 12월 10일 기자회견을 통해 지분율에 따른 의결권 구조, 차입금 이자율 조정, 사업 지연기간 이자 처리, 사업수지 정산 문제 등 4대 쟁점을 제기한 바 있다.

김해시와 록인김해레스포타운은 해당 사안들이 법적, 재무적 검토가 필요한 사항이라고 보고 전문기관의 객관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김해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이자 소급 적용 가능 여부, 지연이자 처리 방식, 계약 변경 가능성 등 주요 쟁점 사항을 꼼꼼히 따져보고 향후 사업 추진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제기된 쟁점 사항을 객관적이고 전문적으로 검토하여 사업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합리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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