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문 열어…지역 경제 활력 기대

33억 투입, 활어·농산물 직판장 갖춘 복합 유통 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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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보령시,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 준공식 개최 (보령시 제공)



[PEDIEN] 보령시가 원산도 특산물의 가공·유통 체계 구축을 위해 33억 원을 투입,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를 준공했다.

원산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3일 오천면 원산도리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하여 센터 개소를 축하했다.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관람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2020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는 대지면적 1721.20㎡, 건축면적 516.53㎡, 연면적 461.48㎡ 규모로 조성됐다. 센터 내부에는 활어직판장 9개소, 해수취수시설 및 관로, 농산물직판장 2개소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활어와 농산물 직판장이 함께 운영됨으로써 원산도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센터 준공에 대해 주민들은 “우리 지역 특산물이 제대로 된 판로를 갖게 됐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화합의 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보령시는 원산도 특산물 집적화센터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앞으로 원산도는 특산물 유통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보령시는 인구 유입 확대를 위해 한국중부발전을 방문, 기관 협력을 통한 '숨은 인구 찾기'를 추진한다. 지난 23일 한국중부발전 본사를 방문해 임직원에게 보령시 전입 혜택을 안내하고 전입을 독려했다.

시는 기관 단위 인구 증가 실적에 따라 장려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5명 이상 전입 시 2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인구 증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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