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축제·행사장 심정지 대비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소규모 행사 안전 사각지대 해소…최대 7일간 무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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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괴산군, ‘자동심장충격기 무상대여 사업’ 운영 … 축제, 행사 안전 강화 (괴산군 제공)



[PEDIEN] 충북 괴산군이 축제와 행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심정지 사고에 대비, 자동심장충격기 무상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의료 인력 확보가 어려운 소규모 행사나 축제의 안전 공백을 메우고, 심정지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돕기 위한 조치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 환자의 심장에 전기 충격을 가해 정상적인 심장 리듬을 되돌리는 장비다.

일반인도 음성 안내에 따라 쉽게 사용할 수 있어, 위급 상황 발생 시 환자의 생존율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대여 대상은 괴산군 내에서 축제나 행사를 주최하는 기관 및 단체다. 대여 기간은 공휴일을 포함해 최대 7일까지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대여신청서, 행사 증빙자료, 배상책임 동의서 등을 준비해 괴산군보건소 보건정책과 의약보건팀을 방문하거나 공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장비 수령과 반납은 보건소 방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신청 전 반드시 대여 가능 여부를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김미경 괴산군보건소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다중 인파가 모이는 현장에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괴산군은 축제와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은 물론,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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