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 옛 국도, 빛의 옷을 입고 새롭게 태어나다

김해시, 도시재생 뉴딜사업 통해 진영 구도심 야간경관 개선 및 상권 활성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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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PEDIEN] 김해시가 진영읍 옛 국도 14호선 구간을 '진영 빛의 거리'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을 추진한다.

오래된 구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시도다. 총 사업비 20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거리 정비를 넘어, 지역의 정체성을 담은 야간 명소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진영 빛의 거리는 진영리 686번지 일원, 총 973m 구간에서 진행된다.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사업과 연계하여 추진되는 것이 특징이다. 2019년 하반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 선정 이후, 2020년 5월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22년 3월 설계를 완료했다.

디자인형 가로등 교체, 고보조명 설치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진영의 특산물인 진영단감의 성장 과정을 담은 고보조명은 거리를 걷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흐르도록 구성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 인물을 소재로 한 '진영인 골목길'을 조성, 보행자들의 발길을 유도한다. 연계 표지석을 설치하여 자연스러운 동선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옛 국도 주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야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야간 방문객 증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진영 빛의 거리는 진영지역 도시재생의 중요한 상징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야간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영 빛의 거리 조성사업'은 오는 4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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