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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남해 바래길작은미술관에서 박미진 작가의 개인전 '서소, 기억의 조각'이 4월에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초기 작품 '컬러' 시리즈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사진과 졸업 후 15년 만에 발표한 작품으로, 작가에게 의미가 깊다.
'서소'는 안부나 소식을 전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작가는 힘든 시간을 견뎌낸 과거의 자신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그 메시지를 사진 조각으로 남겨 공유하고자 한다.
박미진 작가는 힘든 시기를 겪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싶어한다. 고통스러운 현실을 그대로 드러내기보다, 다양한 색채를 통해 감정을 극대화하여 아름답게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작품에 담았다.
이번 전시에서는 30여 점의 사진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박 작가는 대구사진비엔날레 프린지포토페스티벌 작가로 선정된 바 있으며, '나의, 자리' 등 다수의 개인전을 개최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일곱 번째 개인전을 남해에서 개최하는 박미진 작가는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로운 환경인 남해에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안부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덧붙여 "지역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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