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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라남도가 도시민의 농촌 생활 체험을 돕는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올해 25개 마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은 도시민들이 2~3개월 동안 농촌에 머물면서 영농 활동과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주민들과 교류하며 귀농귀촌 가능성을 모색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농지 및 주거 정보 제공은 물론, 귀농귀촌 상담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올해 사업 운영 마을은 전남 17개 시군에서 총 25곳이 선정됐다. 선정 과정에서는 기존 운영 실적, 전입률, 프로그램 구성, 전담 인력 확보 여부, 숙소 환경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됐다.
각 마을은 농촌 생활 체험과 주민 교류 활동을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도시민들이 농촌의 일상과 공동체 문화를 경험하고, 안정적인 정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다.
전남도는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오는 24일 운영 마을 관계자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서는 사업 추진 방향, 운영 기준, 참여자 관리 및 정착 연계 방안 등이 공유될 예정이다.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되었으며, 지난해까지 총 3152명이 참여했다. 이 중 532명이 실제 전남으로 이주하며 16.9%의 전입률을 기록했다.
최종민 전남도 인구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은 삶의 터전을 바꾸는 중요한 결정인 만큼, 농촌에 직접 머물며 생활을 경험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민들이 전남의 매력을 체험하고 농촌 정착 가능성을 확인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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