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등산로에서 텃밭까지…참진드기 감시망 확대

시민 건강 위협하는 참진드기 감염병 예방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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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등산로에서 텃밭까지… 대구시, 참진드기 감시 강화 (대구광역시 제공)



[PEDIEN] 대구시가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등산로, 그리고 도심 텃밭까지 감시를 강화한다.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참진드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4월부터 11월까지 대구 시내 공원과 산책로 등에서 참진드기 서식 분포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감시 대상을 도심 속 공유 텃밭까지 확대하고, 감시 횟수도 기존 60회에서 79회로 늘려 촘촘한 감시망을 구축한다. 연구원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을 비롯한 주요 감염병 7종에 대한 병원체 유전자 검사를 병행하여 감염 위험을 조기에 파악할 방침이다.

참진드기는 SFTS, 진드기매개뇌염 등 심각한 감염병을 옮기는 주범으로 알려졌다. 4월부터 개체 수가 급증하는 만큼, 대구시는 선제적인 감시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신상희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대구·경북권에서 치명률이 높은 SFTS 환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신 원장은 “야외활동 시 긴 옷 착용, 기피제 사용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시민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공원과 등산로 등에서 총 60회에 걸쳐 참진드기 감시를 실시했다. 그 결과, 등산로 3곳에서 라임병 병원체를 확인한 바 있다.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감시 활동과 시민 홍보를 통해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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