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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구 지하철을 운영하는 대구교통공사가 환절기 객실 온도 관련 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민원 사전예보제’를 도입했다.
이 제도는 과거 민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민원 발생 가능성이 높은 시기를 예측하고, 냉난방 운용과 안내 방송을 선제적으로 실시하는 것이 핵심이다.
최근 5년간 접수된 3만 1429건의 문자 민원을 분석한 결과, 냉난방 관련 민원이 2만 2805건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냉방 민원은 4월부터 급증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대구교통공사는 환절기에 '덥다'와 '춥다' 민원이 동시에 발생하는 점을 고려, 객실 온도를 수시로 점검하고 냉난방을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승객들에게 실시간으로 객실 상황을 안내하는 공감형 안내방송도 강화한다.
현재 냉난방 가동 상태와 혼잡도에 따른 체감 온도를 구체적으로 안내하여 승객 불편을 줄이고, 현장 대응 신뢰도를 높이는 데 집중한다. 온도 변화에 민감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의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환절기에는 외부 기온과 객실 체감온도의 차이로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빅데이터 기반 사전예보제와 실시간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교통공사의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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