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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대전 대덕구가 문평동 화재 사고의 아픔을 함께하며 '2026 대덕물빛축제'를 전격 취소했다.
구는 사고 수습과 피해 지원에 모든 힘을 쏟을 예정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주간업무회의에서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유가족들이 슬픔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사회적 충격과 애도 분위기를 고려한 결과다. 당초 4월 4일부터 4월 18일까지 대청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축제와 관련된 모든 행사, 스탠딩 공연, 프린지 공연, 프리마켓 등도 취소된다.
대덕구는 축제 취소 사실을 구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알리고, 사전 예약을 마친 시민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다. 축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대덕구는 대전시청 합동분향소 운영 기간인 4월 4일까지 전 공무원이 근조 리본을 착용한다. 최충규 구청장은 유가족 지원을 위해 파견된 직원들에게 긍정적인 언어 사용을 당부했다. 그는 또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빌며 사고 수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을 강조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고로 인해 지역 사회 전체가 큰 슬픔에 잠겼다”며 “구민들의 안전과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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