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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결핵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제16회 결핵예방의 날인 3월 24일을 맞아, 23일 합천 시외버스정류장과 왕후시장 일대에서 대대적인 거리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군민 건강을 증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합천군은 결핵예방법에 따라 결핵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결핵예방주간 동안 다채로운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캠페인에서는 65세 이상 연 1회 정기검진을 받을 것을 권장했다. 2주 이상 기침, 가래, 피로 등의 증상이 있을 시 결핵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기침 예절 등 생활 속 예방수칙을 상세히 설명했다.
결핵 예방뿐만 아니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올바른 손씻기, 헌혈, 국가암검진 독려 등 주요 보건사업 홍보도 병행하여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보건소는 이번 결핵예방주간 동안 '함께해요 결핵제로'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감염취약시설 대상 결핵예방 교육, 보건지소와 진료소를 통한 마을 단위 주민 밀착 교육, LED 전광판 홍보 등을 통해 결핵 검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통계에 따르면 결핵 신규 환자의 약 60%가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소는 6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매년 1회 무료 검진을 시행하고 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생활 속 예방수칙 준수와 조기 발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우리 모두의 건강을 위해 2주 이상 기침이나 가래 등의 의심 증상이 있다면 결핵검사를 받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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