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앗이, 지리산 봄꽃레이스 단독 개최…700여 명 봄 정취 만끽

청년 공동체가 주최하는 트레일 러닝,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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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꿈앗이, 지리산 봄꽃레이스 첫 주최 (구례군 제공)



[PEDIEN] 청년공동체 '꿈앗이'가 지리산 일대에서 '지리산 봄꽃레이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지역 체류형 스포츠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약 700명의 참가자가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지리산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즐겼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기업 지리산씨협동조합이 7년간 운영해 온 트레일 러닝 대회를 '꿈앗이'가 이어받아 새롭게 단장했다. 지리산씨협동조합은 행사 주관을 맡아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했다.

레이스는 13km와 24km 두 개 코스로 나뉘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토지초등학교 운동장을 출발, 지리산둘레길과 파도리산 일대를 달리며 봄꽃 향기를 만끽했다.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코스 안내와 안전 관리, 급수 지원 등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도왔다.

특히 이번 레이스는 지역 청년 소상공인과의 협력을 강화해 참가자 만족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빙구례는 젤라또를, 화엄명차는 따뜻한 차를 제공하여 참가자들이 완주 후 휴식을 취하며 지역 특산물을 맛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크롤크롤, 만리장성, 벌크커피, 카페송정 등 지역 청년 상점들과 연계, 참가자 대상 할인 쿠폰을 발행하여 행사 후에도 지역 상권 방문을 유도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꿈앗이 관계자는 “봄꽃레이스는 기록보다 기억되는 대회”라며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지역과 청년, 방문객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체류형 콘텐츠를 확대,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한편 꿈앗이는 청년 정착과 지역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문화 관광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하고 있다. 이번 봄꽃레이스를 시작으로 지역 기반 스포츠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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