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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자치경찰사무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기 위한 ‘2026년 자치경찰사무 연간 감사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사전 예방과 사후 점검은 물론, 재발 방지까지 아우르는 체계적인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여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자치경찰로 거듭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통해 치안 행정의 질적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감사 대상은 경상남도 내 23개 경찰서 중 13개 경찰서다. 위원회는 자치경찰사무 전반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꼼꼼히 점검하는 종합감사를 6회 실시한다.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예방 중심의 컨설팅 감사를 4회 실시하고, 사회적 이슈와 도민의 높은 관심 사안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특정감사를 1회 실시할 계획이다.
종합감사 결과에 따른 강평회를 개최하고 감사 사례집을 배포하여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고 감사 실효성을 높일 예정이다. 우수 업무 추진 사례와 제도 개선 사례를 적극 발굴하고 포상하여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업무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도내 모든 경찰서를 대상으로 ‘감사 지적사례 중심의 찾아가는 예산·회계 교육’을 최초로 실시한다. 지난 5년간의 감사 지적 사례를 분석한 결과 예산·회계 분야의 비중이 높았던 점을 고려하여 이론보다는 실무 적용이 가능한 사례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확대 적용하여 공직 사회에 능동적이고 책임감 있는 업무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연간 감사계획의 첫 일정으로 3월 23일부터 마산중부경찰서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마산중부경찰서의 범죄 예방,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사무 전반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도민 체감도가 높은 민생·안전 분야의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는 데 집중할 예정이다.
임영수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감사는 단순한 적발이 아니라 업무 개선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드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과 소통하는 책임감 있는 감사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경남 자치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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