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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삼척시가 봄철 산불 취약 시기를 맞아 '2026년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대형 산불 발생을 예방하고 초기에 진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시는 본청과 12개 읍면동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 총 13개소에서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산불 위기 경보 단계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대비 태세를 갖춘다.
특히 산불 취약 지역에는 산림재난대응단과 산불감시원 등 386명의 인력을 투입한다. 82개소에는 공무원 143명을 배치, 순찰과 단속을 강화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산불 감시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감시카메라와 드론, 임차 헬기 등을 활용한 입체적인 감시체계도 구축한다. 입산 통제 및 등산로 폐쇄 지역 관리 강화, 산림 인접 지역 불법 소각 행위 단속 등을 통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건조 특보와 강풍 특보가 동시에 발효되는 등 산불 위험이 높아질 경우에는 부시장 주재 상황 판단 회의를 통해 공무원 추가 배치와 근무 시간 조정 등 대응 태세를 강화한다. 필요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영농 활동 증가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시기”라며 불법 소각 행위 근절을 강조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산불 없는 안전한 삼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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