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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화순군의 '화순사평빨래방'이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을 책임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세탁부터 건조, 배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화순사평빨래방은 마을별로 세탁 날짜를 지정하여 운영된다. 세탁 차량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깨끗하게 세탁 후 다시 배달해주는 편리함 덕분에 이용자 수가 꾸준히 늘고 있다.
실제로 세탁물 수거량은 2024년 84채에서 2025년 144채, 2026년 249채로 매년 급증하는 추세다. 화순군의 세심한 배려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성공적인 운영 사례는 다른 지자체에도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만 벌써 4개 지자체에서 화순사평빨래방의 운영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화순사평빨래방은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하고 있다. 전체 인력 19명 중 74%가 여성과 노인 등 취약계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보남 통합돌봄과장은 "화순사평빨래방은 단순한 세탁 서비스를 넘어 군민의 위생과 건강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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