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경로당 204곳에 '착한 소파' 설치…어르신 건강 쉼터로

객장소파 설치로 어르신 편의 증진 및 공동체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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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영암군, 경로당 204곳에 객장소파 설치 (영암군 제공)



[PEDIEN] 전남 영암군이 지역 내 204개 경로당에 객장소파를 설치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편안한 여가생활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범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확대됐다.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개선하고 경로당을 활성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객장소파는 일반 소파보다 작고 가벼워 공간 활용도가 높다. 이동 또한 용이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낮은 높이로 설계돼 어르신들이 무릎과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제작됐다. 좌식 생활에 익숙한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실제로 잠곡동경로당 조문식 이장은 "소파 설치 이후 어르신들이 훨씬 편안해한다"며 "경로당 이용이 늘고 어르신들 간 대화도 활발해지는 긍정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전했다.

객장소파 설치는 단순한 편의 제공을 넘어 경로당 이용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경로당을 찾는 어르신들의 체류 시간이 늘고, 자연스럽게 마을 주민 간 교류도 증가하는 추세다.

양은숙 영암군 관광문화복지국장은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강한 쉼터이자 마을 공동체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맞춤형 복지 정책을 통해 고령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지역사회 전반의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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