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 쉼터 ‘기억 더하기’ 본격 운영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환자와 가족에게 희망을

인쇄
기자
온라인 뉴스팀




군위군치매안심센터, 치매환자쉼터 ‘기억 더하기’ 본격 운영 (군위군 제공)



[PEDIEN] 군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경증 치매환자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 '기억 더하기 치매환자쉼터'를 3월 24일부터 운영한다.

이번 쉼터는 12월 10일까지 운영되며, 환자들의 중증화 예방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10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초기 집중 운영 기간과 지속 관리 기간으로 나뉜다. 초기에는 주 2회, 총 24회의 전문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이후에는 월 1회 유지 프로그램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진다.

초기 집중 운영 기간에는 다채로운 인지 재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작업, 원예, 음악, 미술 치료 등이 진행되며, 워크북과 전산화 인지 훈련도 병행된다. 딸기 농장 체험이나 산림 치유 같은 야외 활동을 통해 인지 기능 유지와 신체 활동을 동시에 지원한다.

지속 관리 기간에는 '기억씨앗 치유농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텃밭 가꾸기 활동을 통해 심리적 안정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커피ON 키오스크ON' 체험교실에서는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키우고, 다양한 감각 자극 활동을 통해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군위군보건소는 자체 자원을 적극 활용한다. 안과 진료, 고혈압·당뇨 관리, 영양 관리 등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여 치매 환자의 신체적, 인지적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한다. 외부 기관과의 협력도 활발하다. 지역 농가 및 체험 농장과 연계한 딸기 농장 체험, 치유 농업 텃밭 가꾸기, 치유 농장 프로그램 등 자연 기반 치유 활동을 지원한다. 민간 카페와 연계하여 커피 체험 및 키오스크 교육도 병행한다.

지역 내 전문 치유농업사와 바리스타 등 외부 전문가를 적극 활용해 프로그램의 전문성을 높였다. 체험 중심 활동은 참여자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지속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프로그램 전 과정은 영상과 사진으로 기록되어 '추억 앨범'으로 제작, 배부된다.

군위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쉼터 운영을 통해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저하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의 연계를 강화하여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돌봄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자체의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