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왕인문화축제, 벚꽃은 '거들 뿐'…왕인 콘텐츠로 승부수

4월 4일부터 9일간, 왕인박사 유적지와 상대포역사문화공원에서 풍성한 볼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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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라남도 영암군 군청



[PEDIEN] 영암군이 벚꽃 대신 '왕인'이라는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진다. 4월 4일부터 12일까지 9일간 영암왕인문화축제가 개최된다. 기존 벚꽃 축제와 차별화하여 영암군의 역사와 문화 자원을 활용, 왕인박사의 업적을 축제 콘텐츠로 녹여낸다는 계획이다.

영암군은 축제의 감동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행정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 영암문화관광재단은 축제의 기획, 운영, 홍보를 담당한다. 영암군향토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 참여와 지역 상권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축제를 준비한다.

올해 축제는 장소별 특성에 맞는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지역 예술단체와 주민 화합 프로그램, 영암 농특산물 장터도 운영될 예정이다. 왕인박사유적지와 상대포역사문화공원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천동선 영암문화관광재단 축제도시팀 PD는 "올해는 상대포까지 공간을 확장했다"고 밝혔다.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춰 축제를 개최하지만, 벚꽃에만 의존하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천 PD는 "축제 후에도 영암을 지속적으로 찾도록 만들겠다"며 "왕인박사 콘텐츠로 승부수를 던져 영암을 전국에 알리고 재방문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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