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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영천시가 시민들의 안전한 야외활동을 위해 친환경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를 가동한다고 20일 밝혔다. 진드기,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자동분사기는 우로지 메타세콰이어길, 영천댐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과 등산로 13개소에 설치됐다. 영천시는 오는 11월까지 분사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분사기에는 20L 대용량의 친환경 기피제가 장착되어 있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중앙의 작동 버튼을 누른 후 손잡이를 당겨 누르면 약 10초 동안 약품이 분사된다. 1회 분사 시 약 4~5시간 동안 해충 기피 효과가 지속된다.
다만, 사용 시 주의사항이 있다. 약 10~20cm 거리를 두고 분사해야 하며, 얼굴이나 상처 부위는 피해야 한다. 피부나 겉옷에 가볍게 분사하는 것이 좋다.
해충기피제 사용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쯔쯔가무시증, 말라리아 등 각종 감염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참진드기, 털진드기, 얼룩날개모기 등이 옮기는 질병들이다.
영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고, 진드기 등 벌레 물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근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나 휴대용 기피제를 적극적으로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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