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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해빙기를 맞아 도내 급경사지 안전점검을 마치고 붕괴 위험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지난 3일부터 20일까지 도내 주요 급경사지 2835개소 중 40곳을 표본으로 선정하여 시군과 합동으로 진행했다. 사면 균열, 토사 유실, 낙석 발생 가능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보수 보강이 필요한 시설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조치할 예정이다. 붕괴 위험이 높은 급경사지에 대해서는 출입 통제와 응급조치 등 긴급 안전조치를 병행한다.
도는 안전점검과 더불어 붕괴 시 피해 규모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비탈면과 지자체에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지역 등 위험도가 높은 급경사지를 신규 발굴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급경사지 실태조사 용역’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중호 자연재난과장은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 붕괴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인 안전점검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와 시군이 함께하는 표본점검을 통해 관리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도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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