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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전남 곡성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곡성군은 지난 19일, 기본소득 읍면위원회 민간위원 54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이달 30일 예정된 기본소득 첫 지급을 앞두고, 공정한 대상자 선정을 위한 읍면위원회 심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시행지침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지급 대상자 판단 기준과 읍면위원회의 역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곡성군의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의식 강화라는 더 큰 목표를 지향한다. 매월 곡성심청상품권 15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난 2월, 곡성군은 '곡성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11개 읍면별 7명 이내, 총 76명의 읍면위원회 위원을 구성했다. 위원회는 지급 대상자 결정을 위해 매월 개최될 예정이다.
읍면위원회는 지급 대상자 확인 및 변경 심의, 제도 개선 사항 발굴 등 기본소득 정책에 필요한 심의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군 관계자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급을 위해 현장과 밀접한 읍면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읍면위원회를 통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시범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곡성군의 이러한 노력은 단순한 시범사업을 넘어, 농어촌 지역 사회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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