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107주년 기념

삼남 최대 희생, 군북 만세운동 정신 기리는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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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함안군, 제107주년 군북 3 20 독립만세운동 (함안군 제공)



[PEDIEN] 함안군에서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 107주년 기념행사가 열렸다.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기념탑 제례, 시가행진 재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삼남지역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된 군북 3.20 독립만세운동을 기리고, 일제에 항거한 애국지사를 추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군북 만세운동은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던 의거로 기록된다.

기념식에는 석욱희 함안부군수,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김정도 육군39사단장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을 기렸다.

행사는 3.1독립운동기념탑 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군북중학교에서 출발해 군북 시내를 거쳐 공설운동장까지 시가행진이 재현됐다. 107년 전 그날의 함성이 되살아나는 듯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상황극, 어린이집 공연, 진혼무, 추모시 낭송 등이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독립선언서 낭독과 만세삼창이 울려 퍼졌다. 식후 행사로는 기공체조가 진행됐다.

박용순 군북3.1독립운동기념사업회 회장은 "이번 기념행사가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그 정신을 계승하고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는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석욱희 함안부군수는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께 감사와 위로를 전한다"고 했다. 그는 "군북 만세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계승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애국지사 선양사업과 유가족 예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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