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대기오염물질 배출 '구멍' 막는다…기관 협력 강화

지도점검기관-분석기관, 촘촘한 연계로 대기환경 관리 효율 극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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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인천광역시 제공



[PEDIEN] 인천시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의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3월 19일, 시 및 군·구 대기배출시설 지도 점검 담당자들과 '대기배출시설 효율적 관리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 기관 간 업무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해 인천 지역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기관 간 업무 협조 방안도 논의됐다.

간담회에서는 2025년 대기배출시설 오염도 검사 결과를 중심으로 초과 배출 사례와 주요 위반 유형을 분석했다. 최근 변화하는 대기배출원 관리 동향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어졌다.

특히 2026년 지도 점검 계획을 공유하며 보다 실효성 있는 현장 관리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실시한 오염도 검사 데이터 및 업종별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발생 빈도가 높은 위반 사례를 사업장 유형별로 집중 분석해 공유했다. 각 지도 점검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고, 대기배출원별 오염도 특성에 기반한 제어 방안도 함께 제시했다.

최근 대기오염물질 배출 양상과 오염원 구조 변화에 주목해 지도 점검의 중점 방향 전환 필요성에 대한 논의도 진행됐다.

김명희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분석기관과 지도 점검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업은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대기질 관리 대책을 추진하기 위한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촘촘한 업무 연계를 통해 오염 사각지대를 완전히 해소하고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관리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연구원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 검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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