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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남도가 도내 항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팔을 걷었다. 16일부터 20일까지 보령항, 태안항, 마량진항 내 주요 사업장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항만안전특별법에 근거, 항만하역 사업자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 실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도는 항만 종사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보령 LNG터미널, 태안발전본부, 보령발전본부 및 신보령발전본부 부두, 신서천발전본부 석탄·석회석 부두 등이다. 도는 하역 사업장의 자체안전관리계획 이행 상황과 함께, 실제 하역 작업이 이뤄지는 부두 시설물의 상태를 꼼꼼히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결과, 시정 및 개선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사업자에게 통보하고, 조치 결과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조치 결과는 항만안전실무자회의 등을 통해 공유, 안전 관리의 모범 사례를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는 이번 현장 점검 외에도 항만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매년 상·하반기 정기 점검과 더불어, 혹한기·해빙기 등 취약 시기별 특별 점검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6월부터 9월까지는 '항만안전문화주간'을 운영, 안전 캠페인 및 특강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동유 도 해양수산국장은 "항만 내 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국장은 "도와 하역사업자, 노동조합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올해를 '항만 안전 문화 정착의 원년'으로 삼아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항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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