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류방택과학관, 밤하늘 명소로 거듭난다

170억 투입, 밤하늘 산책원 조성…2028년 완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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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서산시,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야간 관광 기반 확충 (서산시 제공)



[PEDIEN] 충남 서산시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 일대에 밤하늘 산책원을 조성해 야간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시는 총 170억 원을 투입해 인지면 애정리 일원 1만8000㎡ 부지에 천문 테마 공원, 별자리 캠핑장, 숲 놀이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도시관리계획 및 공원조성계획 결정, 기본 및 실시설계, 토지 보상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2028년까지 밤하늘 산책원 조성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밤하늘 산책원이 완공되면 서산은 단순 방문을 넘어 머무는 관광지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류방택 선생의 정신을 잇는 야간 체류형 관광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류방택 선생은 천상열차분야지도를 제작하는 데 크게 기여한 고려 말~조선 초의 천문학자다. 서산시는 그의 업적을 기려 매년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 ‘류방택 별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과학 분야 영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류방택 과학영재상’도 시행하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밤하늘 산책원이 류방택 선생의 업적을 기리는 동시에 야간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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