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2026년 군민안전보험 42개 항목으로 확대…전 군민 대상

농기계·개물림 사고 보장 강화, 온열질환 진단비 등 신규 항목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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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고성군, 전 군민 대상 2026년 군민안전보험 42개로 확대 가입 (경남고성군 제공)



[PEDIEN] 고성군이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6년 군민안전보험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을 위한 조치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보장 항목을 9개 늘려 총 42개 항목을 보장한다.

군민안전보험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고성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과 등록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자동 가입된다. 보험료는 고성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이번 보험 확대에서 눈에 띄는 점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는 사고들에 대한 보장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시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하며, 개물림 사고로 인한 사망 또는 후유장해 시에도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한다.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에 대한 보장도 확대했다. 여기에 더해 온열·한랭 질환 진단비, 물놀이 사망, 헌혈 후유증 보상, 아나필락시스 진단비 등 새로운 항목을 추가해 재난 사각지대를 줄였다.

기존 항목에 대한 보상 금액도 상향 조정했다. 대중교통 이용 중 사고, 뺑소니·무보험차 관련 사고, 실버존·스쿨존 교통사고, 의료사고 법률지원 등에 대한 보상 금액이 올라갔다.

고성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본 군민들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여 군민의 실효성 있는 생활안전 제도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또는 고성군 안전관리과에 문의하거나, 재난보험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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