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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합천군이 대양면에 농산물가공센터를 준공하며 지역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30억 원이 투입된 대양면 농산물가공센터는 대목리 일원에 연면적 498.56㎡ 규모로 조성됐다. 2025년 5월 준공된 이 센터는 HACCP 인증을 받은 위생적인 가공 시설을 자랑한다.
이곳에서는 농산물 제조, 가공, 상품 개발, 시제품 생산까지 가능하다. 단순 가공 시설을 넘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핵심 기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가공센터는 원물 판매에 그쳤던 지역 농산물을 다양한 가공 상품으로 변신시켜 저장성과 상품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 이는 곧 농가 소득 안정으로 이어진다.
합천군은 농산물가공센터를 중심으로 이 일대를 청년 창업과 연계한 '가공밸리'로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농업 분야 청년들의 창업을 적극 지원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이다.
합천군은 시설뿐만 아니라 운영 인력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농업유통과장을 중심으로 가공업무 전담 체계를 구축하고, 가공 분야 전공 인력, 전담 인력, 공무직 및 기간제 인력을 확보하여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농산물 가공식품 개발부터 생산, 출하까지 전 과정에 걸쳐 행정 및 기술 지원이 가능해졌다. 농가가 직접 가공에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셈이다.
단순히 시설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농가의 가공 역량을 끌어올리는 지원 플랫폼으로서 기능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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