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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도 영월에서 봄을 알리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주인공은 바로 동강할미꽃이다. 한때 멸종 위기에 놓였던 동강할미꽃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다시 피어난 것이다.
동강할미꽃은 고개를 숙인 채 피어나는 모습이 특징이다. 무분별한 탐방으로 훼손되어 한때 멸종 위기까지 몰렸었다. 하지만 영월자원식물연구회의 십수 년에 걸친 끈질긴 복원 노력 덕분에 현재는 안정적인 개체 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러한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자리다.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석원 영월자원식물연구회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십수 년간 동강할미꽃을 알리고 보전해 온 회원들의 노력이 담긴 전시회"라며 "더 많은 이들이 자생식물의 소중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동강할미꽃의 아름다움과 생명력, 그리고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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