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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주시가 2026년 '읍면동 한평정원 분양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들이 직접 도심 속 방치된 공간을 아름다운 정원으로 가꿀 기회다.
쓰레기 투기 지역이나 자투리땅과 같은 유휴부지가 시민들의 손을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탄생한다. 정원 디자인부터 설계, 조성까지 시민들이 주도하는 공동체 정원 만들기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한평정원 분양제'를 본격적으로 도입하여 정원의 지속 가능한 관리 체계를 구축한다. 시민 전담 관리자를 선발하여 정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시민들은 정원을 직접 가꾸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원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분양은 참여 자격에 따라 신규분양과 지정분양 두 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신규분양은 대소원면, 산척면, 수안보면, 중앙탑면 등 5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2~5인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지정분양은 신규분양을 제외한 21개소를 대상으로 한다. 해당 정원을 관리해온 공동체에 관리권을 공식 부여하여 체계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31일까지 정원 소재지 관할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4월 1일 서면 심사 후 발표될 예정이다.
선정된 팀과 단체에는 정원 가꾸기 재료가 제공된다. 활동 내역에 따라 연간 최대 30시간의 자원봉사 실적이 인정된다.
연말 성과 보고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될 경우 시상금과 함께 2027년 시민정원사 양성 교육 우선 선발권 혜택도 주어진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분양제는 시민이 직접 전담 관리자가 되어 정원을 지속적으로 가꾸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주민 공동체의 자발적 참여로 도심 속 한평정원이 시민 일상 속 쉼터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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