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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충북 진천군이 결핵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제16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28일까지를 결핵 예방 주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결핵 ZERO'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지역 주민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기획됐다. '함께해요, 결핵 ZERO'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홍보 활동이 전개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전파되는 호흡기 감염병이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해 꾸준히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진천군은 이러한 점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검진과 예방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군 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어르신들을 위해 '찾아가는 결핵 검진사업'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16일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감염 취약 계층을 직접 찾아가 검진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다중이용시설과 외국인 거점 시설, 주요 사업장 등을 방문해 대상별 맞춤형 예방 홍보 활동도 활발히 펼친다. 20일에는 생거진천 전통시장과 여객터미널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거리 캠페인에서는 2주 이상 지속되는 기침 시 결핵 검진을 권고하고, 결핵 예방 수칙과 기침 예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으로는 보건소에서 연 1회 무료 결핵 검진을 받을 수 있다는 정보도 제공한다.
장설희 군 보건행정과 주무관은 “2주 이상 기침이 계속될 경우, 즉시 보건소나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진을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찾아가는 검진과 현장 캠페인을 통해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방 수칙을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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