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 관리…지역사회 안전망 강화

3월부터 5월까지 집중 관리 기간 운영,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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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가평군, 봄철 자살 고위험기 집중관리 (가평군 제공)



[PEDIEN] 가평군이 봄철 자살 위험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집중 예방 활동에 나선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는 3월부터 5월까지를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봄철은 일조량 증가와 계절 변화, 심지어 미세먼지까지 겹쳐 감정 기복과 우울감이 쉽게 커지는 시기다. 자연스럽게 자살률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인다.

특히 가평군은 지난해 집중호우 피해와 지속적인 경기 침체 등으로 주민들의 스트레스가 가중된 상황이다. 지역사회 차원의 정신건강 관리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이에 센터는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하지 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자살 위험군 조기 발굴과 예방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해 104개리 생명사랑마을과 45개소 생명사랑 실천가게를 적극 활용한다. 간담회와 꼼꼼한 모니터링을 통해 위기 대상자를 찾아낼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우울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 혼자 고민하지 말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살예방을 위해서는 지역사회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

협력단체, 종교시설, 의료기관 등과 긴밀히 연계하여 가정 방문 홍보를 진행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는 물론, 전광판, 버스정류장 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자살예방 메시지를 널리 알릴 예정이다.

자살 예방 상담은 자살상담 전화 109, 온라인 상담 마들랜, 정신건강 위기상담전화 1577-0199,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를 통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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