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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진천군이 교육 기회를 놓친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글샘학교 입학식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진천읍 지안스로가2차 아파트 경로당에서 열린 입학식은 85번째를 맞이했다.
사회 경제적 이유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저학력 주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에서 진행된다. 진천군은 이들에게 기초 한글 교육뿐만 아니라 생활 영어, 한자, 디지털 문해, 안전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입학식에는 문해 학습자, 마을 주민, 그리고 진천 문해교육사회 교사 등 30여명이 참석하여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수업을 맡은 한 문해교육사는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것을 어르신들이 몸소 보여주고 있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그는 "어르신들이 생활 속에서 글을 읽고 쓰는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미경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배움을 향한 어르신들의 용기 있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이어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문해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군은 오는 23일 이월면 송림리 학동마을, 26일 초평면 영구리 하영마을, 31일 이월면 사곡리 이월 부영아파트 경로당에서 각각 추가 입학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군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의 기회를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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