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 봉화산서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개최

산철쭉 5,000그루 식재…탄소흡수원 확충 및 기후위기 대응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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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전북특별자치도 도청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제81회 식목일을 맞아 장수군 봉화산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탄소흡수원 확충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실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 일원에는 산철쭉 5000그루가 식재됐다.

전북자치도와 장수군은 숲의 공익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했다. 행사에는 노홍석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의원, 장수군수와 군의원, 산림조합 관계자, 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 0.3ha 구간에 산철쭉을 심으며 식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봉화산 산철쭉 군락지는 2019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된 곳이다. 매년 봄 붉게 물든 산철쭉이 장관을 이루는 전북의 대표적인 산림경관 자원으로 꼽힌다.

이날 행사에서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도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수군산림조합은 블루베리, 체리, 감나무 등 유실수 묘목 600주를 참가자들에게 나누어주며 생활 속 나무심기 실천 분위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도는 이번 행사가 탄소흡수원 확충의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림이 지닌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 가치에 대한 인식 확산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노홍석 전북자치도 행정부지사는 "나무 한 그루를 심는 작은 실천이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 "앞으로도 체계적인 나무심기 사업과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해 탄소흡수원을 확대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건강한 숲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자치도는 올해 205억원을 투입해 1894ha에 446만 그루의 나무를 심는 등 탄소흡수원 확충과 미래 산림자원 조성을 위한 나무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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