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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정읍시가 토마토뿔나방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 토마토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 방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 기반을 지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정읍시 제2청사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지역 내 농가 31명이 참석했다. 시는 토마토뿔나방의 위험성을 알리고, 초기 방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토마토뿔나방은 번식력이 매우 강해 연간 8~12세대까지 발생한다. 유충은 잎과 줄기, 심지어 과실 내부까지 파고들어 작물을 갉아먹어 피해를 준다.
특히 초기 대응이 늦어지면 상품성과 수확량이 급격히 감소하므로, 조기 예찰을 통한 방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교육에서는 뿔나방의 생태와 피해 증상, 확산 특성이 상세히 다뤄졌다. 농가들은 올바른 방제 요령과 등록 약제 사용법, 친환경 방제 기술 등을 익혔다.
시는 농가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성페로몬 교미 교란제를 활용한 친환경 방제 기술과 예찰 트랩 설치 방법도 안내했다.
시는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위해 각 농가에 등록 약제와 예찰 트랩 세트를 무상으로 공급했다. 재배 면적을 고려해 약제 2회 방제분을 지원한다.
강용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토마토뿔나방은 초기 발생 단계에서 제때 대응하지 못하면 피해가 크게 확산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토마토 정식 초기부터 배부된 예찰 트랩을 적극 활용해 발생 여부를 확인하고, 적기에 방제 작업을 실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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