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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안동시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참여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3월 14일 시청 청백실에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아동과 청소년이 정책 결정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아동·청소년 83명과 학부모, 시설 종사자 등 총 10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놀이와 문화,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가지 주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특히 토론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퍼실리테이터 11명이 각 테이블에 배치되어 아동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정책 언어로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줬다. 참가자들은 평소 겪었던 불편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점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안동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을 향후 아동친화도시 4개년 추진계획과 정책 수립 과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은 단순한 보호 대상이 아닌, 현재를 살아가는 주체적인 시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이들이 직접 제안한 소중한 의견을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아 아동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아동친화도시 안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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