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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보령 무창포항에서 제23회 주꾸미·도다리 축제가 막을 올린다. 3월 20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5일까지 17일간 무창포항 해수욕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봄철 대표 먹거리를 즐기고 신비의 바닷길을 체험할 기회다.
무창포어촌계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관광객 유치를 통해 보령의 매력을 알리고, 어민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개막식은 풍각쟁이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다. 오후 6시부터는 공식 행사와 초청 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신비의 바닷길 체험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맨손 고기잡기 체험도 마련된다. 관광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자랑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 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주꾸미는 3~4월 무창포항을 찾는 가장 큰 이유다. 타우린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스테미너 향상에 도움을 준다. 심혈관 건강과 면역 증진, 빈혈 예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이 있듯이 도다리는 봄철에 맛이 가장 좋다. 무창포 인근 연안에서 주꾸미와 함께 잡히는 도다리는 축제의 또 다른 주인공이다.
축제 기간 동안 신비의 바닷길 체험도 가능하다. 조수 간만의 차이로 무창포해수욕장과 석대도 사이 1.5km 구간에 'S'자 모양의 길이 열리는 광경을 볼 수 있다. 3월 21일 오전 11시 42분, 3월 22일 오전 12시 20분, 4월 1일 오전 09시 51분, 4월 2일 오전 10시 28분, 4월 3일 오전 11시 01분에 체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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