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산림연구원, 광주와 함께 '희망의 나무' 심다

기후변화 대응 수종 300여 그루 식재…지역 상생 의미 되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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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나무심기 전라남도 제공



[PEDIEN] 전라남도산림연구원이 광주광역시와 손잡고 미래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숲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진행됐다.

'숲과 함께하는 전남 광주의 미래, 희망의 나무를 심다'라는 주제로 해남 마산면 상등리 도유림에 위치한 기후변화 대응 수종 연구단지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곳에는 남부지역을 대표하는 상록활엽수인 참가시나무, 붉가시나무, 후박나무 등 300여 그루가 심어졌다.

특히 이번 나무심기는 전남도와 광주시가 함께 만들어갈 미래를 상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숲을 통해 두 지역 간의 상생과 협력을 다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도와 산림연구원 직원 100명이 참여했다. 그들은 우수 산림유전자원을 직접 심고 관리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또한 기후변화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산림 조성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해남 상등리에 있는 기후변화 대응 난대수종 연구단지는 난대수종, 밀원수종, 특용수 등을 연구하는 핵심 공간이다. 기후변화에 대응하면서도 경제적 가치가 높은 수종을 발굴하고 연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연구원장은 “산림 보호와 지속가능한 숲 조성을 위해서는 일상에서 실천하는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나무심기 행사가 전남과 광주가 함께하는 상생과 통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숲의 가치와 역할을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연구원은 이번에 심은 수목을 꾸준히 관리하여 기후변화 대응 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산림 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산림 조성 활동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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