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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이천시가 2026년 친환경 맞춤형 방역소독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3월 16일, 시는 권역별 방역소독 용역업체 실무자, 보건소 관계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방역 활동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안전 관리 교육이 진행됐다. 방역 특장차량 및 소독 장비 사용법, 방역 작업 시 유의 사항, 약품 관리 등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는 올해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6개의 방역반을 편성했다. 3월 24일부터 10월 30일까지 150일간 운영하며, 345개 방역 취약지와 민원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방역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시는 모기 활동 시기가 빨라짐에 따라 4월까지 유충 서식지 발굴에 집중한다. 물웅덩이, 하수구, 하천 등 방역 취약지를 중심으로 모기 유충 구제 방역을 강화할 예정이다. 감염병 매개 곤충의 생활사와 환경 특성을 고려한 친환경 맞춤형 방역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5월 13일부터는 드론을 활용한 유충 방역도 병행한다. 설봉호수 등 차량이나 인력 접근이 어려운 10개 저수지에서 주 1회 드론 방역을 실시해 방역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공원 및 산책로에 설치된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는 3월 넷째 주부터 가동된다. 외국인 이용객을 위해 영어 병행 표기 및 QR코드를 활용한 중국어, 일본어 안내도 제공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모기 등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 민원 다빈도 지역에 대한 선제 방역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시민들의 방역소독 요청에 신속히 대응해 24시간 이내 처리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가정에서도 집 주변 고인 물 제거 등 모기 서식지 차단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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