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갑산천문대, 8개월 만에 재개관…체험형 전시 공간으로 '변신'

전시실 리모델링 마치고 17일 재개관, 날씨 상관없이 즐기는 우주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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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청양군 칠갑산천문대, 17일 ‘우주의 문’ 다시 연다… 8개월 만의 재개관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 칠갑산천문대가 8개월간의 리모델링을 마치고 17일, 새로운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이번 재개관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전시실 전체를 최신 트렌드에 맞춘 체험형 테마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것이 특징이다. 칠갑산천문대는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천문 우주 체험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기존의 정적인 관람 방식에서 벗어나 관람객이 직접 우주와 교감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대폭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천문대 입구는 실제 우주선에 탑승하는 듯한 느낌을 주도록 설계되었으며 로비와 전시실 곳곳에는 실감형 미디어 아트가 펼쳐져 몰입감을 높인다.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체험 전시물도 마련됐다. ‘별의 탄생’, ‘일식과 월식’ 등 직접 조작하며 원리를 배우는 체험 전시물들이 배치되어 교육적 가치를 더했다. 야외 공간에는 청양의 밤하늘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달빛정원' 포토존이 새롭게 조성됐다.

칠갑산천문대는 이번 재개관을 통해 날씨에 구애받지 않는 '전천후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에도 실내 전시실과 고화질 미디어 아트를 통해 우주의 신비를 만끽할 수 있다.

야외 천체 관측 프로그램은 기상 상황에 따라 운영 여부가 변동될 수 있다. 실내 전시실 및 미디어 아트 관람은 운영 시간 내 상시 가능하다. 맑은 날에는 방문객이 집중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칠갑산천문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권장한다.

군 관계자는 “오랜 시간 재개관을 기다려 주신 만큼, 청양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칠갑산천문대 운영에 관한 자세한 안내 및 프로그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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