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13억 들여 탄소 흡수원 확대…2026년 조림 사업 본격 시동

기후 변화 대응과 산림 경제 가치 증대, '2050 탄소 중립' 목표 달성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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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완도군, 조림 사업 착수 ‘탄소흡수원 확대한다’ (완도군 제공)



[PEDIEN] 완도군이 2026년까지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조성'을 목표로 조림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이번 사업은 기후 변화로 인한 산림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산주들의 소득 증대를 통해 산림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산림을 활용한 탄소 흡수원 확대는 정부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50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완도군의 이번 조림 사업 역시 이러한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진행된다.

완도군은 총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하여 경제림, 재해 방지, 지역 특화 조림 등 총 102ha에 걸쳐 다양한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지역의 기후와 입지 여건, 그리고 산림 생태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활용도가 낮은 한계 농지나 수변 구역까지 범위를 넓혀 산림 외 토지에도 탄소 흡수원을 늘릴 예정이다. 토지 소유자들이 경제 수목을 심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수종 선정에 있어서도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활용 가치가 높은 황칠나무, 편백, 완도호랑가시, 붉가시나무 등을 선택했다.

조림 후에는 숲 가꾸기, 풀베기, 칡덩굴 제거 등을 통해 나무의 고사를 막고 생육을 돕는 등 안정적인 생장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산림의 탄소 흡수 기능을 강화하고 재해를 예방하며, 쾌적한 산림 환경을 조성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산림 정책을 통해 숲을 건강하게 가꿔 산림자원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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