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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DIEN] 강원 연극인들의 축제, 제43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31일까지 원주에서 개최된다. 10일간 도내 극단들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친다.
이번 연극제는 단순한 축제를 넘어, '제44회 대한민국연극제 in 부산'에 강원 대표로 참가할 극단을 선발하는 중요한 예선전을 겸한다. 때문에 더욱 수준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
31일 오후 9시 시상식에서 단체상 대상을 받는 극단이 부산행 티켓을 거머쥔다. 한국연극협회 강원도지회와 원주지부가 행사를 주최한다.
원주, 춘천, 속초, 강릉, 삼척, 태백, 동해 등 강원도를 대표하는 10개 극단이 참여한다. 매일 저녁 7시 30분, 각 극단은 개성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2시, 치악예술관 세미나실에서는 '강원연극 60년의 의미와 전망'을 주제로 강원연극발전포럼이 열린다. 포럼에서는 지난 60년의 강원 연극 역사를 되짚어보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오후 6시 치악예술관 로비에서 개막식이 진행된다. 오후 7시 30분에는 원주 극단 '씨어터컴퍼니 웃끼'의 '스트레스' 공연이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스트레스'를 시작으로 속초 '대학살의 신', 춘천 '청소를 한다', 삼척 '영자'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치악예술관, 백운아트홀, 어울림소극장에서 10일간 펼쳐진다.
이번 연극제는 전 좌석 무료로 운영된다.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함이다. 관람 희망자는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티켓을 예매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현장에서 지정 좌석을 배부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극협회 원주지부 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연극의 감동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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